(27차)두륜산(703m)/해남ㅡ2010,3,14일ㅡ백마산악회..
2010년3월14일 일요일;날씨;바람에안개 아주 불순한 일기
백마62차 산행에 같이 동참해서 해남 두륜산 산행하는날 굿은날씨속에서 산행을 시작....
오늘은 산행인원이 60명 적지않은 인원에 날씨까지 엉망진창 과연 정상적으로 산행을 마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역시 걱정하든대로 바람과의싸움이 시작되였다...몇명이서 꾸역꾸역
올라가다보니 가련봉 정상 그 좋다던 전망은 물 건너가고 안개와바람과의 싸움 그야말로 얇게
생긴 산우님들은 베낭에 20kg짜리 돌덩어리를 넣어가야 날아가지않을것 같은 바람세기로 제대로
점도 못찍고 아쉬운맘을 뒤로하고 노승봉쪽으로 하산을 서둘러야했다..하산하는 코스도 만만치
않은것이 기달리고있었다 이건 뭐 유격훈련과 버금가는 외줄타기와 차가운 쇠고랑줄..... 팔에
힘이부족한 여성 산우님들은 많이 위험한 코스인것같다(그치만 스릴은만점ㅎㅎ).....그렇게 어영부영 내려오다보니.오심재 헬기장
이제 여기선 평탄한 내리막으로 이어져 대흥사절입구 주차장으로 원점회기 이렇게 해서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백마산악회 회원님들 단체사진...... 60명인데 어째 다들 어디가셨나...ㅎㅎㅎ
방송한번 타고나서 많이유명해졌지요.....유선관여관..
지금은 이용객이 많아서 사전예약을 해야지 하룻밤 묵을수있다죠..??
대흥사 관문입니다.
첨엔 산행자들이 많아서 일렬로 올랐지요....
우린 여기서 두륜봉쪽으로 고고고~~~
이 사진은 만일재에서 바라본 가련봉...우리 몇몇일행은 요리로 올라갔지요..
만일재에서 바라본 두륜봉.....
가련봉 올라가던중에5부 능선에서 건너다본 안개속에 희미하게나타난 두륜봉..
가련봉정상에서 왔다갔다는 점을 찍어야 하겠기에 인증샷 한컷..
오심재를 거쳐서 북미륵암으로 하산할려고함..
안개속에서 나는보았소 .......
외로워서 한^*^참을 헤멨소...
노승봉정상에서.......바람을 안고서... 많이 추웠어요~~~
용화전...
오심재 헬기장..
끝물이지싶은 동백나무꽃.......엄동설한을 잘 견디어준 고고한 아름다운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