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차)산행...한라산백록담(1950m)/제주도..2011.4.16~17일
(43차)정기산행
어디로...제주도 올레길7구간(외돌개)및 한라산등반.
언제...2011.4.16~17일(1박2일)
참여인원...45명
현지날씨...일년에 몇번 올지말지 하는 화창하고 바람없는 날씨로
백록담의 깊은 물속까지 들여다볼수가 아주 좋은 봄 날씨
산행코스...성판악매표소--백록담--관음사주차장(18.3km)
산행시간...6시40분 시작~14시30분도착)--7시간50분 소요
오늘 우리일행은 한라산 백록담을 종주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 하셨습니다..아무쪼록 무사안산 하시기를 빌면서 등반 요원들 단체로 결의를 다지면서
출발해 보겠습니다..
산행 들머리인 성판악 매표소에서 아침6시40분에 시작합니다..
이제 서서히 한 꺼풀씩 벗기 시작합니다
산을 오름에 있어서 우리는 마음속에 하나씩 다짐을 하게 됩니다
나를 포함해서 가족의 건강과 모든이들의 행복을 빌어주는것 말입니다...
조금오르다 보니 벌써 1000 고지이네요
성판악매표소가 칠백몇고지(?)부터 시작이지요..
얼마 지나지않아 사라오름 분화구 전망대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리 일행들은 이곳은 시간관계상 그냥 지나치기로 했습니다.(왕복대략40분소요)
다정님과 불무리님 지나가는 산우님과 먼~가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무엇을 주고 받느지 그것이 궁금타~~~!!ㅋㅋ
이렇게 나목들도 산우님들의 지루함을 달래주려고 산행길 사열을 양옆에서
해주고 있습니다..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이겠지요..
이제 1400고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남은거리 550m이지요..??
어느덧 진달래 대피소까지 한달음에 왔네요.
여기가지 오면서 별로 쉬질 않고 왔습니다..이제 남은거리는 2.3km정도 입니다..
한라산 정상을 뒤로하고 한컷 담아 봅니다..
바로 머리위에 정상입니다...
처음 한라산 등반이라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겠습니다
혹여 부정탓할거리는 없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추풍령님의 순진한 미소에 한라산신께서도
어여삐 봐줄것 같은데요..ㅎㅎㅎ
청주댁님 미소도 한몫 하구요..ㅋㅋㅋ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청주댁님 한라산 산행 동반 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데이~~
우리 불무리 후배 역시 거짓없는 웃음에 무풍은 늘~존경하지요.
누구에게나 포근한 인상이 이곳 센트럴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였지요..
서귀포 시내 방향을 잡아봤습니다..
정상 밟기전에 다시한번 확인 사진 들어갑니다..ㅎㅎ
아스라히 우도가 보일것 같기도 한데요..
구름이 발 밑에 거닐고 있습니다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그림으로느 표현을 다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하늘과 맞다은 백록담...자꾸만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저기저곳엔 또 다른 세상이 열려있을거라는 상상을 해보면서
한발 한발 내 딛어 봅니다..
고개를 빼 들고서 아래를 바라봅니다..
과연 그곳엔 다른 세상의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한라산 백록담 바로 이곳입니다.
일년365일 중에서 약45일 정도만 볼수있다는 분화구를 우리는 맑고 고운 햋빛아래서
이렇게 편하게 접 할수있다는것이......
아마도 우리 센트럴산악회 회원님들은 축복받은 사람중에 사람일것입니다.
오늘 이곳에 오신 많은 산우님들은 萬事亨通 할것입니다.
센트럴산악회 김범석 총무님...
자주 뵙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다정스럽고 친절함이 보기가 좋습니다
이번 한라산 산행에 있어서 여러모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잘 지내다 갑니다..
많은 이들은 이곳 백록담을 가슴에 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 갈것입니다.
마음속에 인증샷을 냉기시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산행 날머리인 관음사 방향으로 산행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걸음을 재촉해봐야겠습니다. 현재시간11시쯤 된것 같습니다..
정상부에는 이렇게 고사목들이 산우님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ㅋㅋ 裸木의 아름다움을 보는것 같습니다.
고사목들의 사열을 받고서 아쉬움을 뒤로합니다..
제주시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음지에는 여지없이 눈이 그냥 있습니다 필히 아이젠이 필요하겠지요..
정확한 명칭은 몰~지만 제주 말 잔등같습니다..ㅎㅎ
시간어업서서 다음에 마저 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