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렴동계곡/백담사(159차)산행...2013.9.8-백마산악회
내설악산 백담사 수렴동계곡
수렴동계곡은 가야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이 합수(수렴)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구곡담계곡은 만수담, 쌍용담 등 9개의
담 이 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며 수렴동계곡은 외설악의 천불동계곡과
함께 설악산의 대표적인 수려한 계곡 입니다...
백담사주차장-수렴동계곡-영시암-수렴동대피소(원점산행...9.4km)약3시간소요
백담사 경내를 살짜기 훔쳐보고 곧바로 수렴동계곡을 따라
영시암으로 출발해봅니다
영시암
시간에 쫓기어 백담사에서 이곳 영시암까지 3.5km를
40여분만에 도착 목이 메여 물한모금 입에 물고 다시 수렴동대피소로
재빨리 자리 이동 합니다..........
영시암에서 이곳 수렴동대피소까진 1.2km
약10 여분소요 됩니다.........인증사진 찍고 다시 돌아서 백담사로
하산 합니다 어쨌던 퍼져앉아 밥 먹을시간도 없이 움직여 봅니다
수렴동계곡에도 이제 서서히 울긋불긋한 색감으로 조금씩
물들여짐을 볼수있습니다.......
수렴동계곡엔 이렇게 돌탑들이 세워져있습니다
백담사 스님께서 이렇게 정성을 들여 하나하나 세운다고 합니다
그 마음 오롯이 돌탑에 묻어 오고가는 산객들은 두손을 모아 보기도 하지요........
백담사로 돌아 내려오는길에 맑은 계곡물을 담아 봅니다.
너무도 맑고 맑습니다....
(보너스로 올려봅니다)
그런 당신을 난 사랑해요
내곁에 서있는 당신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우린 서로 마주보지 말아요 둘이 한곳을 바라봐요
난 당신과 걸어온 이길을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외롭고 허전한 내마음속에 사랑이란 옷을 입혀줬으니
아침 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 당신을 난 사랑해요
행복해요 당신이란 이름만으로
이제 그걸로 난 충분해요
민해경/당신과나
당일로는 산행길이 부족한것이 강원도 하고도 설악산쪽~~~암튼 잘~ 다녀온 모습 훔쳐보고 갑니다
날마도 아름다운 날들로 이어가시길 바랄께요~~!
내 맘도 곱디 고운 단풍으로 물드는거 같아요.계곡의 맑은 물과 돌탑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음악두 근사하구요. 잘보구 갑니다.
설익은 단풍이 지나가는 산객들의 발길을 잠시 돌려세우기도 하구요~~~~!
설악의계곡이 이제는 조금씩 조금씩 알록달록으로 도배를 하겠지요
몸보다 맘은 한창이라 여기저기 갈곳을 찾아봅니다
산천은 그대로인데 이내 몸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네요...아~ 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