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과 영상
현충지의늣가을..
이제우린
2014. 10. 29. 14:18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 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였나
당신에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 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