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린
2009. 10. 23. 23:25

절대 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있는것은 없을까?
절대 용서할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절대 질수 없다며 질투하고
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한 여름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생.
미워하기에는 너무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짧다.
-송 정림의(명작에게 길을묻다)중에서-
*살면서 미움이 어찌 없겠습니까.
문제는 정작 사랑해야할 대상을
미워 하는 것입니다 미움은
상대는 물론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를 통째로 병들게 하는
무서운 독성 바이러스 입니다.
우리의 삶 미워 하기에는 너무 짧고
사랑 하기에는 너무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