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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맹세//유갑순음악/가요 2009. 9. 18. 10:46
비겁한 맹세 /유갑순
이 목숨 다 하도록 변치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 듯 한이 맺힌 내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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