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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악산/금산(149차산행-나홀로)...2013.5.26산행/산행사진 2013. 5. 26. 00:51
인삼의 고장 금산 고을....
오늘은 이곳 금산 인삼의 시작을 알아보기 위해 진악산을 찾아 봅니다
진악산의 악(樂)은 풍류를 뜻하는 산으로 전설에 의하면 원래 진악산은 큰 배 였다고 합니다
태초에 천지가 개벽을 하여 큰 물난리에 의해서 이곳 금산이 물바다 되였을때 진악산은 너무 아름다운곳이라
그만 이곳에 눌러 앉았다는 설이 전해 져 오고있읍니다
이곳 진악산은 1500년전 백제시대에 효성이 지극한 강처사가
노모의 병 치료를 위하여 관음봉(진악산정상) 관음굴에서 기도하던중
산신령의 현몽으로 인삼의 씨앗을 얻어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금산인삼의 발생지이다....
이곳 정상부에 진악산은 관음봉 이라고도 합니다
관음봉 밑에 관음굴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수리재에서 산행 들머리의 시작은 조금은 이렇게 폭신하고 호젓한
둘만의 산행길이기도 했습니다.....
약간의 숨을 돌리려던 참에 진악산 신령 할배와
진악산 삼신 할매께서 산인들을 반가이 맞이 합니다..ㅎㅎ
한30여분 지나 진악산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선명하게 다가와 헐떡이는 숨을 잠시 가라 앉혀 봅니다...
산행내내 이분의 정체를 몰라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이 꽃나무의 함자는 어떻게 되는지 ...?
조기 조앞이 정상 관음봉 입니다...1시간여쯤 지나왔나 봅니다...
좌우로 조망이 아주 그만입니다...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개삼터라는 지명이 보입니다
개삼저수지 밑에 마을인데 이곳 개삼터에서
금산 인삼이 시작 되었다고도 합니다....
산, 산, 산
진악산 정수리 그저 산으로 모여드는 저 바람을 보아라
서대바람 덕유바람 마이바람 대둔바람 문득
백두바람 불어잘게 자른 물소리 그 끝에 이르러
인삼골 금산을 열었구나......
아래 개삼저수지 아래 개삼터 마을은 금산인삼이
시작 된곳이라고 합니다..
금산 시내 전경 뒤로는 희미하게 서대산이 조망이 됩니다...
발 아래 인삼밭을 보니 힘이 불끈 솟아오르는 기분을 느껴봅니다...
이 정체 모를 이 꽃님이를 또 한번 땡겨 봅니다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고독한 산행길을 사진으로 표현해봅니다...ㅋㅋㅋ
한 살 이라도 가기전에 열씨미 다녀 볼랍니다.....
잠시 다녀간 빈 자리는 또 누군가가 채워주리라 믿습니다
세월은 흘러 흘러 가도 그냥 그대로이겠지요
오고 가는 사람은 변할지라도~~~!!!
"올라 갈 때는 보이지 않던
꽃이 내려 갈 때 보이더라~~~!"
여기서 "꽃"의 의미는~~~?요
화홍 13.05.26. 22:05 사랑과 행복 덤앤덤 시간을 보내신 무풍님 너무 부러워요!!!!!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니 앞으로 더 존날이 있을거 같아요 순수한 마음으로 산행 하실거 같은데요^^'산행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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